이날 행사는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넘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와 화해를 기원하는 자리로, 전국의 회원과 지역지도자 및 경주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양식 경주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이 10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개최한 ‘2015 통일대박 한마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반도를 꽃으로 장식한 설치물을 가운데 두고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
세계평화여성연합 문연아 회장은 “비무장지대(DMZ)에 평화공원과 제5 유엔사무국이 설치된다면 한반도에서 21세기 평화세계를 향한 역사적 전진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관계자는 “사무국 한반도 유치 서명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