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가는 '발레 춘향' 기사입력 2015-04-12 13:33:48 기사수정 2015-04-12 13:33:48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니버설발레단이 16∼17일 오만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창작품 ‘발레 춘향’(사진)으로 초청 공연을 한다. ‘발레 춘향’은 춘향전을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담아 발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초청공연에는 중동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신체 노출은 줄이고,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가린 ‘오만 버전’을 들고 간다. 서울 공연에서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장면과 변학도가 기생들과 음주·가무를 즐기는 장면에서 여자 무용수들이 어깨를 드러내거나 속이 비치는 반투명 민소매 저고리를 입었다.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송은아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