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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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등산 중 쓰러져 응급수술

가슴통증… 생명엔 지장 없어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53·사진) 의원이 1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을 등반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25분쯤 선운산 등반길에서 가슴 통증 증세를 보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도 소방헬기에 태워져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전 의원은 곧바로 혈관확장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휴일을 맞아 가족, 보좌진과 함께 등반길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