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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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열풍 타고 구피 3인조 10년 만에 컴백

 

1990년대 아이돌 그룹 구피가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22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이승광·신동욱·박성호 등 구피 원년 멤버들이 모여 현재 미니앨범 작업 중이다.

구피는 앞서 2010년 미니앨범 '언플러그드 솔'을 발표한 바 있지만, 원년 멤버가 다시 뭉친 건 10년 만이다. 이들은 18일 방송된 KBS1 '콘서트7080'에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승광 신동욱 박성호 등 멤버 구성으로 출발한 구피는 1996년 1집 '많이많이'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세 사람은 6집 앨범까지 함께 했지만, 이승광이 팀에서 빠지면서 신동욱 박성호 2인조로 변신했다.

구피의 새 미니앨범은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올 상반기 안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