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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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윤봉길 의사 특집 다큐 26~29일 방송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TV는 오는 26~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83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윤봉길은 무엇을 위해 폭탄을 던졌나’를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윤 의사의 22년에 걸친 국내 활동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시각에서 윤 의사의 삶을 조명했다.

국방TV는 50분 길이인 이 프로그램을 7분으로 압축한 ‘윤봉길 의사 미니 다큐멘터리’ 두 편을 함께 제작해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 기념식장에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제에 대한 민족의 저항 정신을 보여줬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