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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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후추’를 찾아서 유럽인들 목숨 건 모험

김향금 지음/이선주 그림/웅진주니어/1만원
세계사를 바꾼 향신료의 왕 후추/김향금 지음/이선주 그림/웅진주니어/1만원


톡 쏘는 맛의 향신료 후추로 보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오늘날 후추는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양념이지만, 옛날에는 사정이 달랐다. 로마제국에서는 후추가 황금만큼이나 비쌌고 유럽 사람들은 후추를 찾아 목숨을 걸고 모험을 떠났다. 새 바닷길과 무역로가 열리고, 미국처럼 번영을 누리는 나라들이 생긴 건 어쩌면 후추를 찾아 떠난 옛 사람들의 모험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식민지 국가 사람들은 큰 고통을 겪기도 했다. 지리를 전공한 저자는 국내외 수많은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후추를 둘러싼 복잡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역사 그림책으로 엮었다.

김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