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도로에 황산 알루미늄 180ℓ 유출…피해 없어

25일 오후 1시8분께 대구시 달서구 장동 성서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황산 알루미늄 180ℓ 가량이 누출됐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200ℓ들이 황산 알루미늄을 싣고 가던 1t 트럭에서 드럼통이 넘어져 황산 알루미늄 180ℓ 가량이 도로에 쏟아졌다.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 119 특수구조대와 대구환경청,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물을 뿌리며 1시간10여분 동안 희석 작업을 실시했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