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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 서울 소폭 상승… 신도시·수도권은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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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값의 오름폭이 다시 확대됐다. 지난달 들어 매매와 전세 모두 수요는 전월보다 줄어든 분위기지만, 거래현황에 따라 제한적 상승을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일 현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지난주(0.07%)보다 오름폭은 소폭 확대됐으나 시세 하한가 수준의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되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구별로는 금천(0.30%), 관악(0.19%), 강남(0.18%), 동대문, 서대문(이상 0.17%)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금천은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에서 저가 아파트가 소진된 뒤 매물이 출시되지 않자 500만∼15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각각 전주 대비 0.03%, 0.05% 상승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