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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廢아스콘 실은 27톤 화물차, 승용차와 충돌해 고속도 1시간 정체

호남고속도로에서 폐아스콘을 실은 27톤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바람에 아스콘이 도로 위에 쏟아져 1시간 여동안 정체를 빚었다.

23일 낮 12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호남고속도로지선 회덕 방향 34㎞ 지점(논산 기점)에서 이모(54)씨가 몰던 27t 화물차와 이모(51·여)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실려 있던 폐아스콘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이번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