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방송에 끼고 나와 화제가 된 저가 시계가 수익금의 30%를 기부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야심한 톡 코너에서는 '스타와 협찬'을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이 지난해 10월 SBS '런닝맨'과 MBC '무한도전'에 차고 나왔던 '커피콩 시계'가 재조명됐다.
해당 시계는 가격 4만 원 상당의 저가 제품이지만, 수익금 30%를 몽골 고아원과 인신매매 착취 학대 피해자,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의 후원금 등으로 기부하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는 "유재석 씨는 협찬도 다르다"고 칭찬했다.
실제 해당 브랜드 시계는 '유재석 효과'를 톡톡히 봐 판매량이 20배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