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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메이저 3연패 |
박인비 메이저 3연패, 사랑의 힘? 선수생활까지 포기한 남편 남기협과 '러브스토리'
박인비 메이저 3연패를 장성하며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린 박인비는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리디아 고(18)를 2위로 밀어내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상금 52만 5천 달러(약 5억 9천만원)를 받게 됐으며, 역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2012년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라며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박인비는 "남자친구와 19살에 처음 만났다. 당시 남자친구가 25살이었는데 얼굴도 나이가 들어 보여서 아저씨 같았다"고 남자친구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이어 "2년쯤 지난 후 두 번째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캐디를 해줬다. 같이 있다 보니 호감을 느껴서 관계가 진전됐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내가 더 좋아했다. 남자친구는 아무래도 내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이고 부모님 소관 아래 있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워하는 게 보이더라. 내가 '우리는 무슨 사이야?'라고 물어 고백을 유도했다"라고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같이 다니기로 결정한 건 골프를 그만두고 싶었고 내 인생이 불행했기 때문이었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오빠와 함께 다니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인비 메이저 3연패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메이저 3연패, 축하해요" "박인비 메이저 3연패, 멋지다" "박인비 메이저 3연패,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