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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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마음씨도 천사…“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 아침 못 먹고 등교하는 것이 맘 아파”

입력 : 2015-06-17 19:27:40
수정 : 2015-06-17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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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선행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인아는 지난 2012년 5월 8일 글로벌나눔네트워크의 청소년 아침 무료급식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산시 청소년 아침 무료급식센터 1호점 인증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아는 "청소년들이 생활이 어려워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것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이 후원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기둥 같은 일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아,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 “정인아, 너무 안타깝다” “정인아, 그저 눈물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