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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에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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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확보도 ‘로또’에 비유될 때가 있다. 수백 개 건설사가 몰려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낙찰이 로또 당첨 같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이에 치열함을 뚫은 건설사가 어떤 아파트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도 높을 수 밖에 없다.

치열한 입찰 경쟁을 거친 땅에 들어선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난다. 올해 4월 제주 서귀포 강정지구 4블록에서 공급된 ‘제주 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은 평균 청약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이 땅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필지인데도 228개 업체가 몰려 지난해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최근 입주 아파트가 늘면서 집값이 약세인 세종시도 지난달 분양한 3-2생활권 M3블록 ‘세종시 대방 노블랜드’는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땅도 9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용지 확보전이 치열했던 곳이다.

로또 택지에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면 금상첨화다. 서울 바로 옆에 붙어있는 구리 갈매지구가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곳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다’는 의미인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입지로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갈마음수형 지역은 기운이 강해 기골이 장대한 장군이 태어나며 자손들이 부귀하고 흥하게 되다고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용지는 입지가 우수하다는 증거”라며 “더욱이 고급주택의 전유물이었던 명당에 들어서면 단지의 인기가 더 치솟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리갈매지구의 C1블록은 지난해 3월 LH가 진행한 매각에서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다. 중대형 혼합필지임에도 불구하고 나온 높은 경쟁률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명당에 대우건설이 오는 26일 ‘구리 갈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등이다. 중형(84㎡)과 대형(114㎡)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은 중형과 비슷하지만 활용가치는 대형과 견줄 수 있는 중대형(99㎡) 틈새 평면도 눈에 띈다.

단지가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3912㎡(약 43만평)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계획인구 2만6500여명에 주택수만 9900여가구에 달한다.

서울에 바로 인접한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의 기능분담 및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서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고품격 교외전원도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곳이다. 현재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전매제한 완화 기준까지 적용된다.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등과 인접한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경계로부터 300m, 서울시청 및 강남구청역에서 14㎞ 지점에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데다 남양주 별내신도시와도 인접해 있어 서울과 신도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공공분양의 비중이 높은 보금자리 택지지구 특성상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의 경춘선 갈매역부터 서울 신내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이고, 2017년에는 서울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되어 경춘선과의 환승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47번국도가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를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개통해 강남권 진입이 더욱 빨라졌다. 또, 구리~포천 고속화도로가 곧 개통예정(2017년)이고, 북부간선도로 확장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녹지로 쾌적함이 높은 ‘구리 갈매 푸르지오’의 특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가깝고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 및 탐방로도 조성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 예정돼 있고 인근에 불암산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느낄 쾌적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 갈매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되어 있는데, 구리 갈매 푸르지오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어 단지에서 찻길 없는 등하교길이 가능하고, 인근에 250여명 규모의 국공립유치원도 계획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에 육군사관학교, 서울삼육대학교, 서울여대 등의 대학교와 동북구 지역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26일 오픈 예정인 ‘구리 갈매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본점 길 건너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1899-9263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