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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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브리핑] 이용금액 클수록 더 많은 캐시백 혜택 외

이용금액 클수록 더 많은 캐시백 혜택


IBK기업은행은 이용금액에 따른 캐시백과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참! 좋은 캐시백플래티늄카드’(사진)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1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5만원 미만 0.5% ▲5만원 이상 0.7% ▲10만원 이상 1.0% ▲20만원 이상 1.5% 캐시백 혜택을 준다. 캐시백 금액에 한도가 없기 때문에 큰 금액을 결제할수록 많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을 한 번에 결제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1.5%인 45만원을 돌려받는다. 또 프리미엄서비스로 국내 주요 호텔 및 인천공항 발레파킹(월 2회)과 국내 공항 라운지(연 2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유니온페이 3만원, 마스터와 비자는 3만2000원이다.

해외송금 장기거래 고객에 수수료 우대

KB국민은행은 해외송금 장기거래 고객에게 송금수수료를 우대해주는 ‘KB Partners 해외송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뒤 해외체류자(해외유학생 포함)의 경비 또는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급여를 해외송금할 경우 송금금액과 횟수에 따라 송금수수료 할인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연간 해외송금 누적 금액 2만달러 이상, 누적 송금횟수 3회 이상이면 해외송금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이후 매 3회차 송금 시마다 전액 면제해준다

유니온페이와 제휴 ‘퀵패스카드’ 출시

비씨(BC)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제휴하여 ‘터치형(NFC·근거리무선통신) 퀵패스카드’를 출시했다. 퀵패스는 중국의 글로벌 카드사인 유니온페이가 개발한 터치형 결제 서비스로, 중국과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퀵패스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결제할 때 카드를 퀵패스용 단말기에 가까이 댄 후 서명만 하면 된다. 퀵패스용 단말기는 중국 내 스타벅스, 맥도날드, 세븐일레븐 등 가맹점에 약 500만대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