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 본사·계열사 전격 압수수색 기사입력 2015-07-01 19:43:36 기사수정 2015-07-01 20:14:29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檢, 박성철 회장 탈세·횡령 혐의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1일 신원그룹 박성철(75·사진) 회장의 탈세와 횡령 등 혐의와 관련해 신원그룹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신원그룹 본사와 계열사 10여곳, 박 회장 자택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경영문건 등을 확보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이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사실상 가족과 지인 등 명의로 주식을 사들이고도 증여세 등 18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잡고 박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성호 기자 comm@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조성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