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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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취임 1주년 맞이 현장방문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지역 현장 곳곳을 찾았다.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구정 철학으로 평소 현장을 강조해 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일 청소와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4개 분야 8개소 현장을 방문해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유 구청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청량리역 광장이다. 유 구청장은 이곳에서 환경미화원 20명 등 직원 100명과 함께 아침 청소 활동을 펼쳤다. 청소 후 인근 설렁탕 집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농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일일교사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청량리동 노인복지관에서는 중식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 구청장은 이후 답십리 현대시장을 방문해 메르스 여파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났다. 또 전농11구역 및 휘경빗물펌프장을 찾아 시설 안전점검을 펼쳤다.

유 구청장은 경희의료원을 찾아 현장에서 메르스 확산에 대응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것으로 민선 6기 1주년 현장행보를 마무리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이 구청장이라는 신념으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청한 구민의 의견을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이루기 위해 다함께 손을 맞잡자”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