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고궁이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7월 한 달 동안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메르스로 지친 국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침체돼있는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재청 측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고궁과 왕릉을 국민 누구나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주은 기자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