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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한류' 꽃피울 음악꿈나무 납시오

제26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결산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영재 산실인 제26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에서 고등부 김은채(서울예고3·바이올린)·양상아(서울예고1·첼로)양, 문서현(서울예고3·비올라)군과 중등부 최지호(홈스쿨·피아노)군, 임가은(예원학교2·첼로)양이 각 부문 1등을 차지했다. 고등부 피아노, 중등부 바이올린과 비올라 부문에선 아쉽게도 1등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세계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19∼28일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렸다. 피아노·바이올린·첼로·비올라 4개 부문에서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경연을 치렀다. 참가자 95명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애쓰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사위원단은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수상자를 가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본사 유니홀에서 열린다.

다음은 각 부문 1등을 제외한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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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피아노=공동 2등 박도연(선화예고3), 〃 이다빈(선화예고2), 3등 김성현(선화예고3) ▲바이올린=2등 박한나(선화예고3), 3등 홍현(서울예고1) ▲첼로=2·3등 해당자 없음 ▲비올라=2등 신경식(홈스쿨), 3등 해당자 없음

◆중등부

▲피아노=2등 조혜림(예원학교3), 공동 3등 김하늘(선화예술학교2), 〃 김다애(예원학교3) ▲바이올린=2등 해당자 없음, 3등 박지영(예원학교3) ▲첼로=2등 이정윤(예원학교3), 3등 이지오(예원학교2) ▲비올라=2등 유혜림(선화예술학교3), 3등 김유빈(예원학교1)

송은아 기자 se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