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를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기업공감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서울 양재동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기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심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25개 출연연에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곳, 11개 전문기관을 더해 지원기관을 40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기술 애로 해결에 머물렀던 업무영역이 업그레이드와 이전 등 복합적인 수요 해소 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했다.
기업 지원에 활용할 데이터베이스(DB)도 대폭 늘었다. 논문 1만1000여건, 특허 8만여건, 장비 9만여종 등 기존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DB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운영돼 기업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미래부의 설명이다. 센터에는 전문기술 코디네이터가 배치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토록 했다. 기술 애로의 해결이 필요한 기업은 국번없이 ‘1379’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sos1379.go.kr)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황계식 기자
“中企 기술 애로 신속히 해결해드려요”
기사입력 2015-07-06 20:36:21
기사수정 2015-07-06 20:36:21
기사수정 2015-07-06 20:36:21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 1379·홈피서 상담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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