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털이 많을수록 배꼽에 때가 더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가 12일 보도했다.
칼 크루젤니키 시드니 대학교 연구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배꼽에 때가 생기는 원인을 질문한 것을 계기로 연구를 시작했다.
칼 박사가 배꼽 때 샘플을 모은 결과 배에 털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배꼽에 때가 잘 생성되며, 옷의 섬유조직도 배꼽 때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샘플 제공자에게 배에 난 털을 면도하도록 한 결과, 배에 털이 없는 것이 배꼽 때 생성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 박사는 지난 2002년 괴짜 노벨상으로 알려진 이그노벨(Ig Nobel)상을 받았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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