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초미의 관심사인 배우 배용준(43)·박수진(30) 커플의 결혼. 오는 27일 예식 날짜가 확정된 가운데, 이들의 신혼여행지는 해외가 아닌 국내가 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6일 스타뉴스는 배·박 커플이 결혼식 다음날 경남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골프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 리조트는 전체가 7성급 스위트룸으로 이뤄졌을 만큼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 특히 골프를 즐기는 배용준과 박수진에겐 최적의 신혼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리조트 두 동을 통째로 빌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들과 경호팀이 함께하는 '축제 같은 신혼여행'이 될 거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하지만 키이스트 측은 이날 "아직 신혼여행지가 결정된 적은 아니다. 계속 알아보는 중"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