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53·사진) 선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선장은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해수부 강연과 정책홍보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해수부 월례조회에서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주제로 50분간 강연하며 홍보대사 임무를 시작했다. 김 선장은 지난해 10월19일 아라파니호를 타고 충남 당진 왜목항을 출항해 210일 만인 지난 5월16일 왜목항에 성공적으로 귀항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해수부 명예홍보대사에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
기사입력 2015-07-20 20:47:49
기사수정 2015-07-20 2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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