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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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신천박물관 시찰

김정은(왼쪽)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황해남도 신천박물관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하면서 공개한 사진. 북한은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미군이 신천지역에서 주민 3만5000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이 박물관을 반미 교양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 일각에서는 국군과 유엔군에 패퇴하던 북한군이 신천에 남아 있던 지주와 자본가, 기독교인 등 우파 성향 양민을 학살한 사건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