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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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육군 중령,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확정

최종오 중령.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최종오 육군 중령(45, 학군 31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가 확정됐다.

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최종오 중령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배터리잔량과 신호세기를 고려해 네트워크 전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배터리잔량에 대한 임계치를 부여해 네트워크 수명을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중령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무선네트워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5편, 국내외 저널 6편, 국내외 컨퍼런스 논문 3편 등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 지상지휘통제감시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