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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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SBS 드라마化 검토중

 



황미나 작가의 만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2년 만에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BS 측이 "검토 중일 뿐 구체적인 기획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SBS 측은 "황미나 작가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만화는 1983년 황미나 작가가 연재한 작품이다.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프로,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 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주인공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