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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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쓰레기장서 비닐봉지에 담긴 '영아 시신' 발견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내 쓰레기장에서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여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44분쯤 이 아파트 주민이 쓰레기장에 놓여 있던 비닐봉지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이 아파트 여성 입주민 1명이 이날 오전 9시쯤 동일한 색깔(흰색)의 비닐봉지를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영아 시신 유기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