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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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는 여은? 도대체 누구길래…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8대 가왕인 '노래왕 퉁키'(가수 이정)를 꺾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방송 후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멜로디데이 여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여은이 고추아가씨로 지목받고 있는 이유는 고추아가씨의 음색이 과거 드라마 '내딸 서영이' OST에 참여한 적 있는 멜로디데이의 것과 유사하다는 것. 무대 위 노래 부르는 습관가 키(신장)까지 비슷하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여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패션마저 증거가 되고 있다. 그는 청청 패션이나 오버롤 데님팬츠 등 미국 컨트리 가수 스타일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패션 세계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