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DMZ서 폭발사고…부사관 2명 중상 기사입력 2015-08-04 10:03:26 기사수정 2015-08-04 10:17:26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수색작전 중…"폭우로 지뢰 유실돼 사고 가능성 커" 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들이 수색작전을 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김모·하모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다리가 일부 절단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군은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우영식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