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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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7살 연상녀 노래방에 감금하고 죽이려한 30대 男, 끝내~

7살 연상의 애인이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한 30대 남성이 노래방에 감금하고 죽이려한 혐의로 구속됐다.

5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38)씨를 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남구의 한 노래방에 애인 B(45)씨를 2시간 동안 가둬 놓고 기름통에 불을 붙이려하는 등 위협하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신했던 B씨가 깨어나 귀가하자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