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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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電 국내 부사장에 김시호씨

 

한국전력은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국내부문 부사장에 김시호(57·사진) 전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기획본부장에 현상권(57) 전 기획처장, 신성장동력본부장에 박성철(55) 전 성남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 부사장은 안동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영업본부장, 비서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 본부장은 서울 대신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기획처장과 예산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성남지사장, 설비진단센터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