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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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현금인출기 5분 만에 떼어 간 도둑

경찰이 편의점 현금인출기를 떼어 그대로 들고 달아난 절도범들을 쫓고 있다.

28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쯤 안산 단원구의 한 편의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침입해 현금인출기를 떼어 갔다.

이들은 600만 원이 든 현금인출기 1대와 15만 원 상당이 든 현금출납기 1대를 훔쳐 미리 준비한 차량에 싣고 달아났다. 3명 가운데 한 명은 망을 보고, 2명은 각각 인출기와 출납기를 훔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일당 추적에 나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