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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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신소율, 독한 다이어트…남자친구의 살 빼라는 말에…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생수 다이어트

 



배우 신소율이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독한 다이어트가 화제다.

신소율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대학교 1학년 때까지 77사이즈였다"고 고백했다.

신소율은 "그 때 운 좋게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술자리에서 잠이 들었다가 잠시 깼는데 남자친구 친구들이 남자친구에게 '신소율 살 빼야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가 한숨을 크게 쉬면서 '그러게'라더라. 또 친구들이 '이렇게 뚱뚱하면 여자로 안 느껴지지 않느냐'고 묻자 '그냥 동생 같지'라고 답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이 일이 있은 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생수 다이어트를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배고파 죽을 것 같으면 양배추 한 장을 먹었다. 46kg까지 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신소율, 대단하다” “진짜 사나이 신소율, 어떻게 물만 먹고” “진짜 사나이 신소율, 충격 받았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는 특수부대서 군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신소율은 이날 속옷에 숨겨온 화장품이 발각돼 소대장에게 경고를 받았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