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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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평화운동 이끌어 공산주의 저지”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니카라과 마나과국립과학대서 名博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30일 승공운동과 여성평화운동 등을 펼친 공로로 중남미 니카라과 마나과국립과학대학교(총장 네하마 파디자)로부터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총재는 공산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 문선명 총재와 함께 남북미통일연합(CAUSA)을 조직해 승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산주의를 효과적으로 와해시킨 바 있다. 이날 한 총재에 대한 학위 수여식은 경기도 가평 천정궁박물관에서 열렸으며 파디자 총장이 직접 학위를 수여했다. 

한학자 총재(왼쪽 두 번째)가 30일 경기도 가평 천정궁박물관에서 네하마 파디자 마나과국립과학대학교 총장(〃 첫 번째)으로부터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세 번째), 김상석 가정연합 중남미대륙회장(〃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파디자 총장은 “공산주의 소련의 위협을 받던 니카라과를 위해 문·한 총재가 니카라과에서 펼친 승공평화운동의 중요성을 알게 돼 마나과국립과학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무하마드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 부총리, 아디 나일라티카오 피지 영부인,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 등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