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보고서에 따르면 ‘원전사고에 기인하다고 보고된 갑상선량이 낮아 어린이들의 갑상선암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고 후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피폭 여부를 알 수 없고 갑상선 보호를 위한 ‘안정(安定)요오드’ 등의 투여가 일률적으로 실행되지 않아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런 불확실성은 사고 후 신뢰할 수 있는 ‘개인 피폭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오염수 해양방출 재개에 따른 고농도 오염수와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지속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보다 구체적인 방사능 제염 계획과 국제 사회의 협력강화를 요구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