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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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황금동’ 1순위 청약, 대구만큼 뜨겁다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오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뛰어난 교육여건과 생활 인프라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오픈 당일에는 8000명, 주말까지 3일간은 총 3만4000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내방객들은 청약상담석에서 청약 조건과 유니트를 비교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위치한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 지역의 명문고교들이 밀집한 대구의 ‘강남8학군’이라 불리는 곳이다. 명문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교육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교육열도 높다. 단지 인근으로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우수한 학교들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넓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편리한 교통도 특징이다. 단지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의 동서지역을 잇는 달구벌대로 및 대구~부산 고속도로 수성IC를 이용해 대구시내 및 시외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아백화점 등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의 일부 세대는 무학산 조망이 가능하다. 범어공원(약 113만㎡)과 대구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인 수성못, 수성유원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공연장),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도 있어 문화 및 여가생활도 근처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주차장을 100%(상가시설 제외)로 구성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여성과 대형차 운전자를 배려해 광폭주차장도 도입했다. 또한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시켰고,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전 세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단지 전체의 개방감과 바람길을 확보 및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로 총 782세대 중 281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 106세대 ▲84㎡A 63세대 ▲84㎡B 53세대▲84㎡C 59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형으로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청약일정은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이며, 10일 당첨자발표, 16~18일 3일간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60만원대로(발코니 확장비 별도)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053-759-9340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