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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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통신] 관악구, 우범지역에 ‘노래하는 CCTV ’ 외

관악구, 우범지역에 ‘노래하는 CCTV ’

서울 관악구는 지역의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노래하는 CCTV’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외곽지역이나 우범지역의 분위기 개선을 위해 CCTV를 통해 음악방송을 송출한다. 방송시간, 볼륨, 방향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관제센터 내 콜센터도 운영한다. 구는 음악방송과 함께 각종 문화축제,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의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 결혼이민여성 행복 프로젝트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7∼28일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 에버랜드 등에서 ‘제18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06년부터 한국문화, 법률, 예절 등 테마별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한지앨범 만들기 ▲영양교육 ▲천연비누 만들기 ▲용인 에버랜드 견학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용산구, 中 상하이 ‘청소년캠프’ 참가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자딩구(자매도시)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청소년 친선캠프’에 참가했다고 4일 소개했다. 캠프에는 세계 5개국·6개 도시의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고, 용산구는 남녀 고등학생 각 1명과 구 공무원 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딩구 박물관, 상하이 자동차박물관, 동방진주 TV타워 등 상하이의 전통 문화유산과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전통예절, 서예, 수공예 등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