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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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9일 비전대에 따르면 이날 서울 COEX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비전대는 산업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 수행하는 기술개발사업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실시한 많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강화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를 통해 지역 산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비전대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50여개의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해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산학협력 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산업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한영수 총장은 “산업체와 연계해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교내 전문 인력풀을 이용하여 생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인 애로를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과정과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