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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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돔구장인 고척 돔구장 일반인 사용신청 받아, 11일부터

서울시설공단은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관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돔구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관신청은 11월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프로야구 및 아마추어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 할 수 있다.

대관신청 결과는 인터넷 또는 문서로 개별 통지된다.

또 대관료는 평일 주간 기준으로 하루 21만원부터 50만4000원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sisul.or.kr)에 나와 있다.

구로구 고척동에 자리한 고척스카이돔은 연면적 8만3476㎡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그라운드 높이 67.59m의 완전돔(Full-Dome) 형태로 야구경기 시 1만8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고, 문화행사 시에는 2만5000여명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