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는 소리, 몸짓, 연희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몸짓 부문은 10명 이상, 연희 부문은 4명 이상 아마추어 단체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내달 11일 열린다. 전체 대상 1팀, 부문별 금·은·동상 각 3팀 등 모두 22팀에 25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제 조직위는 이와 함께 4000여명이 펼치는 대동놀이 ‘판놀이길놀이’(퍼레이드의 순우리말) 참가자도 모집한다. 판놀이길놀이는 세종로 네거리 차량 통행을 2시간가량 전면 통제하고 광장을 판 삼아 아리랑을 함께 즐기는 대규모 행사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30일까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seoularirangfestival.com)를 참고해 이메일로 하면 된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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