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대학서 수족관 온열기 과열 추정 화재 입력 : 2015-09-16 00:24:15 수정 : 2015-09-16 00:24:15 구글 네이버 유튜브 15일 오후 9시16분께 광주 북구 한 대학 단과대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연구실에서 난 불이 수족관 절반 가량을 태우고 꺼진 사실을 파악한 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은 "모자반을 기르면서 3주 동안 수족관 온열기구를 켜놨다"는 연구원의 진술로 미뤄 온열기구가 과열돼 불이 났다가 자연 진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 신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