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좋아요, 사랑해요 제시"…'언프리티2' 유빈, 제시에 애정 공세

 


원더걸스 유빈이 가수 제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시즌1 출연자 제시와 치타가 2, 3번 트랙 참여멤버를 두고 팀배틀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로 등장한 버벌진트는 2, 3번 트랙 주제를 ‘자신에 대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정했다.

제시와 팀을 결성한 멤버는 유빈을 비롯 키디비, 캐스퍼, 헤이즈 그리고 예지 등이었다. 치타와 무대에 선 멤버는 길미, 트루디, 애쉬비 그리고 안수민 등이다.

관객 2000명 앞에서 팀배틀을 펼친 결과 2번 트랙 ‘미, 마이셀프 앤 아이(Me, Myself & I)’ 최종 후보에 유빈과 헤이즈가 올랐다. 3번 트랙 ‘음악이 아니었다면’ 주인공은 트루디로 확정됐다. 유빈과 헤이즈 중 누가 주인공이 될지는 다음주에 결정된다.

유빈은 최종 주인공 선정을 앞두고 제시와의 합동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제시 좋아요. 사랑해요 제시”라며 그와의 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빈은 지난 15일 발매된 제시 솔로앨범을 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제시#쎈언니#대박나라#내친구”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제시도 유빈을 호평했다. 그는 “사실 랩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깜짝 놀랐다”며 “진짜”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