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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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청소년 예술문화제 경주에서 열려

‘실크로드경주2015 청소년 예술문화제’가 22~24일까지 3일 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재)문화엑스포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예술문화제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과 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로 지역의 경주초교 등 13개 학교가 참가한다.

23일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는 가톨릭과 전례를 재연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그레고리오 성가 무반주 합창단인 ‘뿌에리깐또레스합창단’의 합창과 핸드벨 콰이어의 특별무대가 마련된다. 이 합창단은 지난 1994년 9월 현재 지휘자인 김정선 수녀에 의해 창단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실크로드 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다소리세오녀합창단, 경주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 그간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청소년 예술문화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