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협의회가 국제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3일~13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아름동, 도담동 커뮤니티센터와 3개 중고교에서 무용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개막 공연과 예술특강 ‘재미있는 춤 이야기’를 선보일 정은혜 교수. |
무용공연은 10월 5일~7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워크숍과 문화예술강좌는 아름동 복합문화센터와 도담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3개 중고등학교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충남대 학생들이 연합하여 창작 작업을 시도하는 ‘춤 탐구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들 간에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 참가자 최소빈 |
‘2015 세종국제무용제’의 부제인 ‘세계평화를 위한 춤의 향기’는 ‘춤’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민족, 종교, 인종 등 국가적 분쟁을 초월한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