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송종국 |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종국과 안정환, 김성주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MBC는 안정환과 송종국이 MBC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성주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바쁠 텐데 사진까지 찍어서 응원해주니 고맙네. 토요일에 한국 들어가니까 촬영장에서 보자"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별 말씀을요. 조심히 오시고 목 아프실 텐데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우리도 곧 여기처럼 일전을 치러야하니 준비 잘하고 계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이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