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檢 '학교급식 비리 혐의' 충암 중·고교 수사 착수

검찰이 학교급식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진 서울 충암 중·고등학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 이철희)는 8일 서울시교육청이 수사 의뢰를 요청한 충암 중·고교의 급식 비리 사건에 대해 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향후 서울시교육청이 확보한 급식비리 관련 증거와 감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검토한 뒤 관련자 소환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