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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풍부한 오피스텔 잇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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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르보아 리버’ 336실 중순 공급
‘문정 힐스테이트’ 90%가 20㎡ 이하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형 복합타운 개발지역 인근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인 오피스텔들이 잇따라 분양된다.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이들 오피스텔은 임대수익 기대가 커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투자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에서 흥행몰이를 한 경기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에서 이달 분양되는 오피스텔이 많다.

이 신도시의 대형 호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다. 지난해 착공한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3.3배나 되는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급 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명품관, 영화관,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면 종사자 7000여명에 하루 유동인구 10만여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우성건영은 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소형 오피스텔인 ‘미사역 르보아 리버’(조감도)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 336실 모두 원룸형이며, 전용면적 기준 약 20㎡(280실)와 25㎡(56실)의 2개 타입을 갖추고 있다. 1∼3층은 상가, 4∼17층 오피스텔로 각각 구성됐다. 2018년 개통하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미사역 5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고,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전 세대의 50% 이상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옆으로는 중앙수변공원이 가까이 있다.

법조타운으로 개발되는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15층, 531실의 ‘문정 힐스테이트’(가칭)를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0㎡ 이하의 소형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2021년 인근에 법조타운과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상주 근로자가 3만5000명에 달한다. 현대화 사업이 한창인 가락시장, 제2롯데월드, KTX수서역 복합 환승센터 등 인근의 각종 개발 호재로 미뤄보면 7만여명의 배후 수요도 대기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금융그룹인 MDM은 연내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경기 고양 삼송역 일대에 3000실 규모의 오피스텔·상가 복합건물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개장하는 신세계 쇼핑몰은 상주 요원만 6000명에 달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개발 시행사인 피데스개발 역시 연내 삼송역 옆에 최고 49층 높이의 오피스텔과 상가건물 등 4개동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84㎡ 가 주력 평형이고, 분양면적 대비 전용비율이 아파트와 유사한 ‘아파텔’을 비롯한 976실이 공급된다.

이 밖에 많은 수의 대기업이 입주한 서울 마곡지구에서는 동광종합토건이 ‘마곡2차 오드카운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마곡에서도 ‘더블 역세권’인 C15블록에 자리를 잡았고, 297실로 구성된다.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중 충남 아산신도시에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을 분양한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