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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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 문중땅 시비 도끼 살해범 검거

경남 창녕경찰서는 29일 문중 땅 문제로 친척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76·함안군)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중 종손인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창녕군 소재 친척인 B씨(72) 집에서 문중땅 관리를 맡아 온 B씨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마당에 있던 도끼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창원 안원준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