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은 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백제 문화유산 중 유네스코에 첫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10주년 나라사랑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한 그룹홈 어린이 30명이 대전역 앞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나라사랑캠프는 참여 어린이들이 백제 유적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처음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며 문화적 전성기를 구가했던 고대 왕국의 후기 시대를 배우고,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본 뒤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를 보며 백제 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한다. 또한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및 백제역사문화단지에서는 역사 체험 학습도 진행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엘리트학생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