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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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임대아파트 건립… 80가구 공급 … 2018년 착공

2019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처음으로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인 LH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일대 9900㎡ 부지에 임대아파트 8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옹진군과 LH는 내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설계용역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이르면 2019년에 할 예정이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