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병지의 아들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김병지의 세 아들이 공개된 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김병지의 세 아들 김태백, 김산, 김태산 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김병지의 세 아들 김태백, 김산, 김태산 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병지의 둘째아들 김산 군은 "저번에는 혼자 나와서 좀 그랬는데 형하고 동생이랑 나오니 이번에는 든든하다"라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MC 이경규가 이름에 태백산이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병지는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씩씩하게 자라라고 모두 태백산을 이름에 넣었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현재 큰 아들 김태백 군은 골키퍼, 둘째아들 김산 군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김병지의 셋째 아들 김태산 군이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학교폭력 논란은 김태산 군에게 맞았다는 해당 아이의 학부모가 한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며 불거졌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